한창호 / 중국어

9월29일 오전 10시25분경, 한 남성(중년의 한국인)으로 부터 전화 접수함.

10월8일, 중국인인 자기 부인 혼자만 중국에 인사차 보내려하는데, 장인, 장모, 오빠한테 줄 선물로 무엇이 적당한지를

물어보는데, 대화가 통하지않는다고 통역 요청해옴.

부인에게 물어보니, 신경쓸것 없다. 안사가지고 가도 됀다고 함. 남편은 그럴수없다, 이곳 은 이럴경우, 선물로 인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다고 통역하니, 부인은 알겠으니, 남편이 알아서 선물을 정해, 사주면 가지고 가겠다고 함. 남편은

너무 비싼 것도, 그렇다고 싼 것도 안된다하며 고민을 하길래, 제(중국에 오랜 세월 보냄)가 겨울철이 다가오니 이를

고려하여 장모에게는 털쉐타, 장인에게는 장갑 등을 고려해 보라고하니, 아주 좋다고함. 그리고 부인의 요청으로 남편의

안부 편지를 가져가야한다고 하길래, 남편은 출발 전까지 반드시 써서 주겠다고 하였음, 두 사람 모두 이에 만족하고 감사

표시하고 전화 끊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