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 일본어
2012.09.30일본인관광객 가방 분실 신고
9월 24일 남대문시장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분께서 가방을 잃어버리셔서 신고를 하러 오셨습니다.
지난번에 카메라 분실과 관련한 전화를 받은 적이 있어 경찰관계자분께 필요한 정보를 메모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시간, 경위, 가방과 가방 속 소지품, 가이드 여부)
가방 속에 지갑과 카메라가 있다고 하셔서 카메라의 종류와 지갑 속 신용카드에 관해 여쭤보았습니다.
그리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고 하셔서 경찰서에서 발급해주는 서류를 보험회사 측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가방을 소매치기 당하셨다고 하셨는데, 경찰관도 유실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지만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안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