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교성 / 영어
2012.10.11인천공항에서 걸려온 첫번째 전화
2012년 자원봉사자로 선발되어 드디어 첫번째 전화를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중년의 한국분이 외국인이 뭐를 물어보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다면서 전화를 바꿔주셨습니다. 그 외국인은 액센트로 보아 아마도 인도분 같았는데 "Foreigners`` Affair Office"가 어디에 있는가를 물었습니다. 제가 인천공항를 잘 알지도 못하고 설령 그런 사무실을 잘 안다해도 위치를 설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주위에 Information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보인다고 해서 그 곳에서 문의하라며 안내했습니다. 혹시 다른 도움이 필요하면 또 전화하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첫전화 봉사가 너무 싱겁게 끝난 것 같아 아쉬움도 남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봉사했있다는 사실과 이제 드디어 bbk Korea 일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몹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