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솔지 / 태국어
2012.10.16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나, 여섯번째 이야기
오늘따라 bbb통역 전화가 많이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오후 4시 40분 경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한국인 남성분과 결혼하신 태국인 여성분과의 가정폭력 사건이었습니다. 태국인 여성분은 감정에 호소하여서 말씀하셔서 객관적인 진술이 힘들었으나, 경찰관분께 현재 여성분의 상태를 잘 전달해 드리고, 태국인 여성분을 진정시키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이어서 통역을 마친 뒤에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