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솔지 / 태국어
2012.10.16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나, 여덟번째 이야기
밤 10시 24분에 걸려온 태국인 여성분의 전화였습니다. 여성분은 오산에서 오류동까지 가는 차편을 몰라서 전화를 주셨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차편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태국인 여성분께 일단은 시간이 늦었으니, 가까운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 머무르시고 다음날 아침에 차편을 구하시는 것이 나을것 같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그분 또한 그 부분에 대해 동의하시고, 만약 대화가 어려울 시에 다시한번 통역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