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화 / 중국어
2012.10.2430분만에 몇차례 통화
오늘 오전 지하철을 타고 이동중이였습니다.
bbb통역이라고 찍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저는 그 역에서 내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거신 분은 한국에 여행중인 분이셨는데 친구와 같이 지하철을 타다가 핸드폰을분실하였다고 합니다. 역직원에게 전화기를 바꿔주어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찾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역직원은 일단 분실센터에분실물을 맡겨두므로 먼저 잠간 기다려 봐달라고 하면서 분실센터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그 전화번호를 중국분한테 알려주고 잠깐 기다리다가 연락하라는 말과 통화를 마쳤습니다.
지하철을 다시 타고 가는데 다시 걸려온 전화, 교육 시 30분내에 다시 연결 시 원래 통화한 사람한테 걸려온다는 것을 알고 전화를 받아보니 역시 그분이였습니다. 다시 다음역에서 내려서 전화를 받아보니 분실센터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그 여자분이 영어, 중국어를  잘 몰라 전화통화를 대신 할 수 없냐고 하였습니다. 규정에 따라서 안된다고 거절한 후 혹시 근처에 한국분이 계시면 제가 자초지종을 말할테니 분실센터에 문의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했습니다. 그분이 알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다시 걸려온 전화, 다시 다음 역에서 내려 전화를 받으니 중국분이 여자한국분한테 부탁드렸으니 여쭤봐달라고 하였습니다. 자초지종을 그분한테 전달하고 통화를 부탁드렸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다시 오른 지하철, 정신이 없다보니 환승역을 지나쳤고 결국 약속시간에 늦어버렸네요. 친구한테는 미안했지만  그분이 전화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