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 영어
2012.10.26택시 기사분의 전화
이번이 BBB korea 에서 걸려온 3번째 전화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봉사 언어가 영어 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분이
더 많이 전화를 하는건 무슨 이유 일까요?? ㅎㅎ
이번에 전화를 받은건 한국인 택시 기사분이 었는데요
외국인이 탔는데 정확히 원하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산 이었는데 정확히 목적지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해운대에서 다른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려고 하는데 그쪽에 데려다 줬다가 기다려서 다시 해운대로 데려다 줄 수
있냐는 문의 였습니다.
택시 기사분과 다시 얘기를 하고 기다려 줄 수는 있지만 요금이 조금더 추가 될 것이다라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얘기가 잘 되어 택시 기사분의 고맙다는 말을 3번 정도 들은뒤 통화가 종료 되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는 건 기분 좋은일 같습니다.
이제 주말인데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