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교성 / 영어
2012.11.06통역 요청 전화
언제봐도 반가운 bbb Korea가 제 전화기에 떴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봉사와는 달리 제법 능숙하게(?) 전화를 받았더니 회의 통역을 부탁했습니다. bbb Korea규칙 상 전화로만 통역이 가능하며 설령 가능하다 하더라도 거리상 갈 수 없다고 했더니 통역 전문업체를 소개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화한 장소를 물어보니 이태원에 있는 호텔이라고 해서 호텔 컨시어즈나 관계자에게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라고 하면서 도와주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마쳤습니다. 좀 싱겁게 끝난 것 같고 뭔가 더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없었을까 생각도 들었고 아무튼 약간은 아쉬운 전화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