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2012.11.12경찰서에서
키르키즈스탄 여성분과의 통화를 요청하였습니다.
여자분께서 칼을 들고 집안에서 난동을 피우셨나봐요...
여쭤보니 정신적으로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가끔씩 이런다고 본인은 하고 싶지 않지만 정신적질환때문에 참을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가족들도 이미 본인이 이러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경찰관분께서는 아무리 그래도 이런 행동은 좋지 않을뿐더러, 가족들이 많이 걱저하고 있기에 자제를 해달라는 말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여성분께 전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정신적질환으로 그런거라면 병원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는건 어떠냐고 여쭤보니...알겠다고 하시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