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 영어
2012.11.14어느 통역 센터에서
춘천의어떤 외국인 통역센터에서, 영어 통역분께서 잠깐 자리를 비워서
영어 쓰는 외국인이 뭘 원하는지 알려달라고 전화왔습니다.
얘기 해본 결과, 그 외국인은 그곳에서 제일 가까운 백화점이 어디에 있는지 여쭈어 보셔서
M 백화점이 있고 택시로 기본요금 나오는 정도의 거리라고 그대로 통역해 알려드렸고
남이섬까지 어떻게 가는지 여쭈어보실 찰라에 통역해드리려 하니, 방금 막 영어 통역분이 오셨다고
고맙다면서 끊으려고 하시길래, 더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오늘은 거기까지 였습니다.
뭐 그 정도라도 도와 드린걸로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