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용 / 인도네시아어
2012.11.22그리운 어머니
11/20일 오후 4시경 양식업을 하는 회사의 직원으로 부터 콜이 있었음
>인도네시아출신 종업원이 상담을 원하여 구글번역기를 돌려가며 상담을 해보았지만 무슨말인지 자세히 알 수없어 bbb를 찾게 되었다함>
인도네시아출신 종업원의 말을 들어보니 고향에 계신 모친께서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중인데 아들인 자신을 꼭 보고싶어 하셔서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한달간의 휴가를 희망한다는 것이었음>
회사규정상 1주일이싱의 휴가를 얻기가 어렵다는 설명을 듣자 하는말이 서울에서 자카르타까지 비행기로 6시간, 다시 배타고, 버스타고,그야말로 산넘고 물건너 2일을 더가야 고향마을에 갈수 있기때문에 1주일 휴가는 넘 짧다는 것이었음>
회사직원에게 상기내용과 함께 인도네시아가 의외로 국토면적이 넓은 나라임을 주지시켜주자 잘알겠다는 답변과 장시간 통역에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않았음.
*종업원의 희망대로 고향에 계신 모친과 따듯한 상봉이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