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 영어

2012.11.27

택시 기사님한테서 온 전화.

#기타#기타

택시 기사님께서 외국인 손님을 태웠는데 가는길을 손짓으로 해서 왔다가 더이상은 외국인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것 같다고 통역을 해달라고 요청하셨다. 받아보니 필리핀 사람이었고 발음을 바로 알아 듣기 힘들었고 통화를 해보니 외국인이 전날 한국에 입국해서 경상도 마산으로 처음 일하러 가는거라 길을 잘 몰랐던 거였다. 전날 출입국 관리소에서 가라고 하는 주소를 불러 줬지만 기사님도 잘 모른다고 하시고 여러차레 물어서 확인해본 결과 5부두 25호 얘기한것 같아서 기사님께 설명 드리고 통화 종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