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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미국에서 걸려온 전화
박태준 영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봉사활동 이야기입니다.
11월 27일 아침 10시 40분 경에 미국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국에서 1년간 영어강사로 근무했던 미국인이, 본인이 최근 한국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됐다며 경찰과 직접 연락할 방도를 묻는 전화였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은 잘못한 일이 전혀 없는데 영문을 모르겠고, 현재 한국 입국도 거부된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뜻밖의 내용에 당황스러웠지만, 경찰과 직접 연락한다해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니 영어강사로 일할 때의 에이전트와 연락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