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혁 / 몽골어

2012.12.21

새벽3시30분에 경찰서에서

#기타#기타

몽골분인데 술을 먹고 와서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다고 어디서 사는지 왜 왔는지 물어달라고하셨다.

몽골분과 통화를 하니 사연이 있는 분이라,, 한국에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ㅡㄴ 것이다. 어디ㅏ는지는 자기도 모르겠다고만 대답하면서 갈곳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몽골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셨다. 사실을 경찰관에게 설명을 드리니 그러면 아침에 몽골 대사관으로 보내드리겠다고 통역을 부탁해서 그렇게 전달해 드렸다.

어떤 사연인지는 몰라도 그동안 고생많이 하시지는 않았는지 한국에 대한 좋은감정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