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교성 / 영어
2012.12.21안타까운 사연...
며칠전 아침 8:30경 막 출근하려는데 bbb Korea 발신자 표시의 전화! 한국분 이었는데 필리핀에서 국제결혼을 하고 귀국전 받은 영어 쪽지의 내용을 물어보는 내용이었다. 물어본 내용은  "I will continue my study. We are not the same in life. I want to meet  other Korean." 이었는데 어렵게 소개비를 마련 결혼한데다 결혼 중개업자는 상당 액수의 잔금과 위자료의 요구하고 있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며 한숨만 내쉬는데 정말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몰랐다. 이런 일을 해결하거나 중재해주는 기관이나 단체를 알아보라는 말 외에는 더 해드릴 말씀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화를 끝마쳤다. 통역 내용이 좋은 일이기를 바라지만 어디 세상일이 좋은 일만 있겠는가 생각하면서도 그 분 입장을 생각해보니 마음이 무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