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세원 / 중국어

2012.12.25

식당에서 온 중국어 통역전화...(60분간의 대장정 통역)

#기타#기타

오랜만에 BBB 통역 전화를 받았다..

내용은 한국분이 운영하는 큰 식당인거 같은데.. 중국집인것 같다..

중국분이 종업원으로 있는데.. 지배인 주방담당분이 전화를하셨다.

중국분과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금일. 서로 분쟁이 일어나서 내용에 대해 정확한 의사전달 및 상황 설명을 요청하셨다.

내용은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고, 입장의 견해차가 있어서, 통역해주고, 서로 의미 전달해주고 하느라...

60분의 시간을 소요하였다.. 마지막에..극적으로 화해를 하였지만...

친구가..오랜만에 만나서 밥먹고 있는데..온전화여서 ㅠㅠ 차마 끊지도 못하고... 통역하는데..

너무오래걸려서 ㅠㅠ 정착.. 나는 삽겹살을 입에 대지 못했다..(친구랑 저녁식사하려는 찰나에..)

타이밍이 아쉬웠지만..60분간의 대장정끝에.. 통역을 해내어서 뿌듯함과.. 답답함이 동반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