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호 / 영어
2012.12.2812월 17일 늦은 저녁 - 정말 고생하는 택시기사 아저씨과 그분의 마지막 요청
전에 올린 글과 조금 다른 경우에 상황 설정과 한국인의 마지막 진념
[첫번째 통화 - 김해공항 앞]
밤늦게 9시 30분경 택시기사 아저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저씨께서는 김해공항은 10시가 넘으면 공항을 폐쇠하며 그안에 있는 손님들을
밖으로 내보내며, 알고있는 가까운 모델로 모셔서드리며, 모델비는 4만원
택시비는 4만원, 내일 아침에도 픽업을 해서 공항에 다시 돌아가는데 택시비 역시 4만원
을 하는데 갈건지를 무어보라는 것이다..
좋게말하면 가격흥정중...
저 역시 일상적은 대화내용이라 그대로 통역을 했으며. 그 외국인도 수궁을 한후 전화는 끊어
뎠다.
[두번째 통화 - 모델앞]
택시기사님꼐서 모델앞에서 손님이 카드 결재를 한다고 하니 카드결재를 12만원을 택시에서
결재를 하려고 한다는 다시 한번 물어보려 간다기에.. 추가로 내일 아침 몇시에 데리려 오는냐
는 지 역시 질문을 해달라기에
저는 네 알겠습니다. 그런후 외국인에게 다시 설명을 했고 외국인은 전부 결재는 왜 하는지
픽업시간은 10시 30분에 해달라는 것이다.
택시기사는 그러면 모델비와 택시비 4만원 만 결재하고 본인은 6시 교대이기떄문에 5시 30분에
픽업을 할수 있다고 해서 외국인 역시 시간은 5시 30분으로 하고 결재는 8만원 합의후
전화는 끊어 졌다.
[10분후 다시 전화]
택시기사는 카드결재 승인이 되질 않으니 어떻하는냐는 전화로 제게 묻는 황당한 전화가
왔다. 여러 차레 외국인과 통화를 하고 택시기사는 이 외국인이 어디서 왔는지? 한국에
친구가 있는지? 외국인이 어디에 전화를 하는지? 이 사람은 배를 타는 선원처엄 보이는 데
그 선박회사가 어디인지? 외국인은 Fxxk you 등등 미국에 있는 아내가 전화를 않받는다?
동생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는다.욕을 하는 외국인에게 제가 할수 있는 일은
그냥 듣어주는 일밖에 없었다. 끄때 시간은 미국은 새벽 4시 정도 였고. 다른 방법은
없어서 경찰을 불러서 해결하는 것이 어떤지를 묻으니 택시기사는 경찰서를 갈까요?
묻어 달라는 것과 외국인 역시 왜 경찰서를 가느냐? 조금 기다려라 연락되면 해결하겠다.
등등 무려 30분 정도 통역을 하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핸드폰 밧데리가 없다는 메세지도 나오고 그래서 충전기에 연결한후 한참 동안 멍하니
있기도 하고...
제가 제안을 하기를 외국인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연결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모델에 가서 일반전화로 하면 연결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택시기사는
여기서 택시회사 본사가 가까우니 거기로 가자고 외국인에게 통역을 했습니다.
[다음 전화는 몇번째인지는 모르지만]
택시회사 도착해서 일반전화를 해도 해결이 되질 않아.. 제가 외국인에게 지금 어디다
전화를 했느지 물어보니 아내, 아버지, 동생 등등 가족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제가 가족과 연결이 되면 어떻게 이것을 해결 할수 있는지 그쪽은 지금 새벽 4시고
아마 모두 자고 있을 덴데 외국인이 내게 도와달라는 것이다 나는 도움을 줄수 없으며
현재 소지한 카드회사는 어디인지 고객센타에 전화를 해보고 왜 승인이 않되는지
물어보라고 했다. 물론 전화번호는 카드 뒤에 전화가 있으니 그곳은 24시간
전화를 받기때문에 이문제를 해결할수 있을 것이다...
그 외국인 역시 카드 뒤에 전화번호가 있다는 것도 그제서야 알게 되었으며..
몇분후.,.카드회사에서 외국에서 사용할수 있는 코드를 입력한후..
카드 결재 승인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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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국의 AMT기기에서 외국카드인 경우 현금인출이나 카드서비스를 받지못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카드 역시 외국에 가면 제휴가 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는
결재가 되지 않거나 에러가 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물론 저도 일본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경험이 있기에....
왜 처음에 이 방법을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묻을 것이다..
통역중 외국인이 본인이 직접 알아서 하겠다고 하기에 저는 그럼 알아서 하세요..
했기때문에..더 자세한 것은 묻지 않았으며 저도 당연히 카드회사로
연락을 할것이라고 생각했기떄문이 였다.
[그 이후 수차례 간단한 통화를 했으며]
예를 들면 가방 안에 외국인이 필요한 것이 있으니 트렁크를 그후에 몇번했습니다.
가다가 보드카를 살수 있는 Bottle shop있는지 편의점에 가서 소주 한병 사서 모델에 가져
가서 마신다는 등 ..
저는 내일 일찍 새벽에 또 나와야 하니 샤워하고 있는 자라고 통역아닌 조언을
했으며 모델 앞에서 의 마지막 통화를 하고 나는 쓰러질수 밖에 없었다..
택시기사 아저씨께서는 지금까지 두시간 넘게 이렇게 왔다갔다 해서 오늘 시간을 다 허비
를 했으니 팁을 2만원 정도를 달라고 통역을 해달라는 것이다..
저는 택시기사님께 외국인들은 어떻게 받아드릴지 모르겠지만 통상 이해 못할거라고 했지만
한번 물어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했다
[저는 이때 맨봉이 왔다.. BBB Korea 통역서비스가 해야할 것과 않해야할 것을 봉사자에게
교육을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무료서비스이지만, 논리적으로 개인 이익을 위해서
팁을 달라고 통역을 해야 하는지???]
정중한 표현으로 택시기사가 두시간 넘게 이 고생을 했으니 다만 얼마라도 팁으로
챙겨주라고 원한다 외국인은 얼마정도를 원하냐? 저는 이만원이라 했고, 그 외국인 역시
팁을 주겠다고 하면서 내일 택시기사님이 픽업한후에 그렇게 하게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 통화]
택시기사님꼐서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원하는 마지막 택시기사의 멘트는 "감사합니다" 또는 "고마워십니다" 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취지는 봉사님께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실거며, 이것보다 더한
일들도 있을겁니다. 아무쪼록 봉사님들께
남은 2012년을 잘 마무리 지으시고, 돌아오는 새해 2013년에도 복 많으 받으시라는
메세지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Merry Chirstmas는 벌써 지났지만 행복하시고
Happy New Year 꼭 기원하시는 일 내년에는 꼭 이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