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재 / 중국어
2013.01.01교통 접촉사고 통역
얼마전 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
내용을 들은 즉, 중국 대학생이 자동차를 임차하여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일으킨 모양이다.
그러나 그 중국 학생의 말에 따르면, 차량 임대인은 접촉사건을 빌미로 무리한 보상금액을 요구하며 이 학생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유체적 고통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엇갈린 주장을 30분 가량 통역을 하고 경찰에게 내용을 전달하였다.
결과적으로 누구의 잘 못인 지, 잘 못의 경중을 떠나서 통화했던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귀국하길 바란다.
아울러 유학, 사업 등으로 방한하는 외국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꼭 찍어서 물증을 남겨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