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호 / 영어

2013.01.07

택시 예약을 원하는 전화

#기타#기타

새벽 1시가 다 되갈 쯤 bbb 전화가 울렸습니다.

그날 새벽 6시 반에 인천공항을 가야하는데 택시 예약을 원하신다는 전화였습니다.

일산에 사시는 분이라 일산 택시를 예약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택시기사분은 영어를 못하시고 외국인 분도 한국말을 잘 못해서 새벽 6시 15분에 제가 외국인분께 확인 전화를 다시 해달라고 택시쪽에서 요청이 왔습니다.

새벽 6시 15분쯤 일어나 택시기사 분이 도착했다는 연락으 받고 외국인분께 전화를 드려 택시기사 어디있는지 말해주고나서야 제 임무는 끝이났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봉사활동이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