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 일본어

어제 부산의 택시기사분한테서 BBB 전화가 왔습니다. 

일본손님에게 부산에서 경주까지 10만원에 모시겠다고 말씀드리고 출발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운행시간이 길어져서 요금을 더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래서, 일본손님의 이야기도 들어보니 " 택시기사가 처음에 10만원에 부산에서

경주까지 태워준다고 해놓고,  운행도중에 구경시켜준다면서 여기저기 들러서

사진도 찍어주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식사까지 대접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당초보다 운행시간이 길어졌으니 20만원을 달라고 한다." 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 택시미터기 요금대로 받던지 아니면 경찰서로 가서 해결하고 싶다. "

는 이야기를 택시기사에게 전달했더니 . 택시기사가 택시미터기 요금대로 받겠다고

해서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어쨌든 상황 끝!~~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