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원 / 중국어

근무중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뛰어나가 받았네요

safe !

 

종합병원의 성형외과 원무과에서 전화를 주셨고,

작은 성형외과에서 수술후에 문제가 있으셔서 큰 병원 응급실로 넣어주고 가셨나봐요.

진료가 끝나고 퇴원을 하셔야 하는데, 진료비정산문제로 온 전화였구요.

 

환자분의 의견은 작은 성형외과의 잘못으로 수술이 잘못되어 온것이고, 자신은 응급실로 올때 직접 싸인을 하지않았다.

싸인한 사람을 찾아서 돈을 받거나, 혹은 작은성형외과에 연락하여 받아라...였고

큰 병원의 의견은 그건 작은성형외과와 손님과의 문제로 자신들은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환자분의 음성이 아프시고 난 뒤라 부정확하고 잘 들리지 않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이전에도 통역해주신분이 있었는지 아까 통화하셨던 분이 맞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다시 연락이 가능한지 물어보셨던 것으로 보아 , 다시 통역할 일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계속 상황을 설명하셔야 해서 좀 복잡한상황에..힘드신듯했습니다 ㅎ

30분내에 다시 거시면 제게 먼저 연락이 되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요즘 비가 이틀째 계속 오는데 날이 많이 따뜻해졌나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