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식 / 일본어

2013.02.04

마시지 업체에서의 통역요청

#기타#기타

2월3일 주일 오후 1시55분쯤 통역요청 전화에 반갑게 봉사하려고 각오를 다지면서 받았는데, 마사지 업체에서 외국분이 오셨는데,

몸의 어느부분이 아픈지? 그리고 기본요금이 4만5천원인데 이 금액으로 마사지 받을지에 대해 물어보아 달라는 여성분의 요청에,

간단하다 생각하여 바꾸어 일본어로 인사를 하니, 상대방이 영어로 물어온다! 어 일본인이 아닌가? 아님 일본인 중에도 영어 잘 하는

분이 있으니 영어로 문의하는가라고 생각하여 일본인이 아닌지 일본어 안 되는지 영어로 물어보니, 일본인이 아니란다. 짧은 영어에

한계가 있기에 여성분 바꾸어달래서 다시 bbb 영어 담당을 요청하라고 알려주고 끊었다.

약간 허망하다. 오랜간만의 봉사라서 좋았는데, 영어권 손님이라니^^^ 다음에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