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 영어
2013.02.10택시드라이버의 콜
오랫만에 온 전화라 흥분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 BBB에서 콜만오면 항상 설레이게 전화를 받습니다.)
자연스럽게 교육동영상을 보고 배운대로 반갑게 응대 했습니다.
전화를 걸었던사람은 외국인이 아닌 택시 운전하시는 분이였습니다. 공항에서 태워 호텔로 가는중에 핸드폰
가게를 들러야 하는지를 여쭤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대충 기사분께서도 의사소통을 하고 난뒤에 전화를 하신듯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돌려 파키스탄 외국인과 제가 통화하기 시작했고 제가 기사분의 요청대로 질문을 하자
못알아들으셨습니다.
나름대로 통화를 한 뒤일꺼라 생각했지만 외국인이 못알아듣자 당황스러웠고 그렇게 봉사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어이없는 통화였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봉사를 할 기회가 더 많이 주워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