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 중국어

오래전에 했던 통역이였는데 생각나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전화왔을 때 받지 못해서 요번이 첫 통역이여서 무지 떨렸습니다.

경찰서에 전화가 왔고, 중국분께서 핸드폰을 분실한 것 같아 통역을 부탁하는 전화였습니다.

중국분께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나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알아

경찰서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역을 나와 식당으로 오는 길에 잃어버리 신 것 같은데, "분실신고를 해드릴까요?"라는 질문에

어차피 3일 뒤에는 귀국을 하기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경찰관분께 말씀을 드렸고 만약 핸드폰 습득을 하게 되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묵고계시는 호텔, 룸넘버와 연락처를 받아 안내해드리고, 중국분께는 남은 여행 재밌게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막상 전화를 받으니 저도 당황하게 되고 생각보다 중국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ㅎㅎ

앞으로 더 좋은 통역, 안내를 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