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림 / 중국어
2013.02.15my money
아침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무엇때문에 왔는지,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지 물어봐 달라는 것입니다.
  중국분은 한국에 유학온 유학생인데, 어제 저녁에 한국 친구랑 1차로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그 한국친구는 술에 너무 취해서 먼져 가고, 자기는 그 주변에 있는 한국인들과 술을 조금 마신 뒤,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같이 노래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노래방비를 낼때 한국일행 중 하나가 자신의 지갑에서 17000원을 꺼내서 17000원줄 알았지만 알보고니 10000원이었습니다. 자기는 속임을 당한것이 억울해 경찰에 이야기 했지만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경찰관님 말을 듣고 중국대사관에 대려다달라고 통역해 달라길래, 통역해주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