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채 / 영어

2013.02.20

근무 시간에의 전화 한통

#기타#기타

바쁜 근무 중 전화가 걸려왔다..ㅎㅎ

종이 한장이랑 팬을 들고 사무실을 뛰쳐나가 전화를 응대했다 ..

저번에 관리비 납부 설명이나 근로 계약 설명같이 길고 복잡한 내용인 경우가 있어서

 이제 항상 종이랑 연필을 준비하게 된다는.....ㅋ

근데 이번 전화는 단순한 건이 었다..

울산에서 택시 기사님이 건 전화였는데 ..

승객이 어디로 가자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곧 울듯한 목소리로 전화를 주셨던 것이었다..

승객분과 통화를 하자 영어로 기차역으로 데려다 달라는 부탁 뿐이었다..

어디로 가는지 물어봐서 더 편리한 역으로 알려드릴려고 했는데 그건 대답안하셔서...

택시 기사님께 제일 가까운 기차역으로 데려다 드리시라고 전달하고...임무완료...

기사님께서 너무 고맙다고 몇번을 말하시던데...

이번 건은 간단하지만 내가 도움이 되었기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는...

기사님들 힘내세요~~^^//

언제든지 콜하시구요~~ㅎㅎㅎ

오늘의 봉사는 기분 좋게 마무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