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진 / 일본어
2013.02.28호텔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밤 11시쯤에 낯선 번호로부터 걸려온 전화가 설마 BBB 코리아일줄은 몰랐습니다.
늦은 시간 귀가하려는 일본인 관광객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느낀 기사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은 호텔이 을지로3가쪽에 있는 호텔이었는데, 기사분과 대화가 되지 않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셨는지 그냥 서울역에서 세워달라고 전해달라며, 걸어서 호텔에 찾아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늦은 시간에, 낯선 곳에서 모르는 길을 찾아 헤매기에는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기사분께 호텔 이름과 위치를 설명해드렸습니다. 
기사님께서 네비가 없으셔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관광객분들이 무사히 귀가하셔서 여행의 작은 에피소드로 기억되었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통역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