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찬 / 영어

2013.02.28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분실한 말레이시아인

#기타#기타

저녁무렵 낙성대지하철역에서 역무원에게서 걸려온 전화한통. 내용은 외국인이 스마트폰을 잃어렸다는데 통역을 부탁하였다. 그 외국인은 말레이시아에서 유학온 대학생으로 본인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시간을 알려주면서 해당 지하철 번호를 알고싶다는 것이었다. 역무원의 대답은 퇴근시간이라 1~2분간격으로 지하철이 지나가므로 정확한 시간을 알기전에는 어느 지하철인지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것. 그러나 그 학생은 그 상황이 이해가 잘 안되느니 계속 본인의 요구사항을 얘기하였다. 그래서 그 상황을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해주고 필요하다면 경찰서에 가서 분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는 조언을 해주고 마무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