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란 / 영어

2013.03.02

"수원 인계동 파출소입니다.

#기타#기타

새벽 6시에 핸드폰이 울려서, 보니, BBB였다.

핸드폰을 켜니,

"여기는 수원 인계동 파출소입니다. 수원 초등학교에서 원어민강사롤 재직 중인 아일랜드 인이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수원 인계동

까지 5만원을 지불하겠다고 하더니, 인계동까지 와서 돈이 없다고 해서, 파출소로 왔습니다."

저는 우선 외국인 등록증과 근무하는 초등학교를 확인하라고 한 후, 전화를 바꿔서,

"당신이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경찰이 법적이 조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돈을 지불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찰과 동행해서, 집까지 가서, 택시비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런 인간이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엄청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