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13.03.04맥도날드 매장 유리창을 깼어요
2013년 3월 2일 아침 6시 2분
새벽시간,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한 맥도날드 매장 여자 점장을 바꿔 주었다.
그 점장의 말로는 한 캐나다 남성이 주문 과정에서 기분이 상해 문을 열고 나가다가 출입문을 부수게 되었는데,
소송을 한다고 하는데 정말 소송을 할 것인지, 아니면 문을 수리하는 비용의 절반을 낼 것인지를 물어 봐 달라는 것이었다.
전화를 바꾼 캐나다인은 무조건 소송을 한다는 것이었다. 문이 부숴지면서 손에 상처까지 당했는데 영어 선생인 자신은
이일로 직업을 잃을지도 모르고 불이익을 당할 것인데 문 수리비를 낼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
그말을 전해 들은 점장은 소송을 하고나서 그 캐나다인이 자기들에게 말해 줄것인지를 물었다.
소송을 하게 되면 법원이나 경찰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말해 주었지만,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의 경우 매장내에서 부품이
부셔지거나 하면 매장에서 부담을 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말해 주었지만, 완고한 점장님은 고객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듯
.......!!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