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 선택없음
2013.03.07병원에서 온 전화
기우탁 프랑스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봉사활동 이야기입니다.
 
길병원 간호사에게서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자기한테 있는 퇴원하고자 하는 프랑스 여성분 환자에게 전달할 말을 불어로 통역을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첫째, 간병비 21만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것과, 둘째 반드시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불어 통역을 하였더니 그 프랑스 사람은 모든 비용은 자기 남편이 지불할 것이며 또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할 것이므로 그렇게 절차를 밟겠다고 해서 통역을 했습니다.
이를 병원 측에서 이해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