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란 / 스페인어

2013.03.17

한국 체류목적 확인

#기타#기타

인천공항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멕시코인으로 한국에 입국하는 목적이랑, 체류할 곳, 연락처 등을 알아봐 달라는 것이었고요.

멕시코 치아파스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이

친분있는 한국인 목사님의 초청을 받고 서울로 온 것이었는데 이메일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을 뿐 이어서

공항에서 연락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입국심사대의 직원과 비행기 삯을 아끼려고 여기저기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고 서울까지 오신

목사님의 의사소통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페인어는 봉사할 기회가 많지 않아 늘 아쉬웠는데

모처럼 기회가 되어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