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 영어

2주전쯤 문자로 일주일내에 퉁역요청이 올 것이란 통보를 받고 기다리던 중 제주도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택시기사님이 중국승객들이 등반을 할 것인지 아니면 사진만 찍고 다시 그 택시를 탈 것인지를 문의해 달라는 것이었다. 하여 중국인 승객과 통화를 시도하려는데, 중국어로 통화했으면 하는 어눌한 영어 통화가 되었다. 대충 기사님께 전달은 했는데, 양측에 그 의사를 충분히 이해시키지 못한 것 같아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 앞으로는 통역을 원하시는 한국분이 어떤 언어로 통역을 원하는지 외국분의 의사를 파악하여 해당 번호로 문의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