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중국어

2013.04.06

경기도 도청~

#기타#기타

비내리는 토욜이네요.

어제 오후 경기도 도청에서 비비비 콜이 왔어요~

내용은 중국인 여성분께서 경기도 도청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을 신청하여 통역이 필요하였어요~

도청에서 전화 그리고 도청에서 다시 중국인 여성분께 연결 즉3명이 다른장소에 있어 처음으로 3자 통화를 하였네요.

내용은 중국인 여성분이 안산에 있는 모회사에서 야간 근무를 하다 다른 두 동료의 자그만한 시비를 말리다 회사 관리자에

의해  회사 문박으로 야간에 쫓겨났다고 하였습니다. 관리자는 아무이유도 묻지않고 밖에 끌어내는 과정에서 중국인여성분 

머리채를 잡아당겼다고 하네요..다른 동료들도 말리고 하여 다행이 큰 폭행사건은 없었으나 아무이유도 묻지 않고 회사에서 야근에

쫓겨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런행동을 당하여 너무 어이없어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 경찰서에서는 합의를 권하였고

여자분은 회사에서도 쫓겨나고 인권침해를 당하였다고 주장하며 폭행 협의로 회사 관리자가 처벌을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경찰서에서 사건을 접수하고 전화를 기다리라고 하였는데  법률 상담을 통해 어떤 처벌을 받을지 문의를 하였어요~

이 모든 내용을 도청 법률상담접수하는 분한테 전해드렸고 도청측에서는 당일 5시 이전에 결과를 전화로 알려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인 여성분은 비비비라는 무료언어봉사가 있는걸 모르셔서 비비비 전화번호를 문의하기에 알려드리고 한국에서 통역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통역을 마쳤습니다. 

3자 통화였고 또 내용이 복잡하여 반시간 넘게 통역을 마쳤으며 꼭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