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 / 일본어
2013.04.06제주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봉사후기 들어옵니다 ^^
스무살의 일본 여자 대학생이 제주도에 한국인 지인을 만나는 여행에서
점심식사 후 지갑 분실하여 경찰서 분실신고 접수 건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갑에 있었던 카드, 현금, 그 외에 것을 물어보고
지갑 색깔과 분실장소와 시간, 연락처, 여권번호 등에 대한 통역을 하였고,
찾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니 그런점을 양해해달라는 내용이 전달되었습니다.
제주도와 서울간의 거리가 먼데 통역을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고,
일본인조차 정다운 대화를 나누게 되어 굉장히 보람되었던 봉사였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기회되면 마라톤 대회에서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