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필연 / 영어

2013.04.15

인천공항에서 택시 기사님

#기타#기타

일요일 밤 10시경에 택시 기사님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외국인 분이 롯데호텔가기를 원하시는데 그 외에 뭐라고 하는데 통역을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외국인 손님의 얘기로는 택시기사님이 톨비와 고속도로 비용얘기를 하는데 본인이 알기로는 고속도로는  이용을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고속도로 비용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택기기사가 얘기하는 비용이 일반적인 비용이 맞느냐~~ 만약 일반적인 비용이 아닐경우에는 그 택시 회사에 컴플래인을 제기 하겠다~~ 지금 나랑 통화하고 있는 너는 누구냐~~ 등등 무언가 불신에 가득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딱히 무어라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해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저는 기사님의 얘기를 외국인 한테 전했고~~ 택시기사님한테 외국인의 걱정에 대해서 전해드렸습니다. 톨비 영수증 보여드리고 미터기 요금 보여주시락요~~

워낙 공항 택시에 대한 나쁜 보도가 많이 나가다 보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의 의심이 상당히 큰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습니다.

새로운 월요일 입니다. 모두모두 활기찬 월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