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 일본어

2013.04.18

택시기사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아침 9시경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택시기사라는 말 없이 그냥 "외국인이 어디가는지 한번 물어봐줘요"라고 하며 바로 일본인을 바꿔주셨는데 이내 택시에서 걸려온 전화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일본인에게 어디가냐고 물어보니 동대문 근처에 있는 아침 일찍하는 광장시장에 가고싶다고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말로 광장시장 이라고 말했는데 발음이 ``관잔시잔``에 가까워서 택시기사님이 잘 못알아들은 것 같습니다. 목적지를 기사님께 알려드리고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