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3.04.21서울 성모병원에서
 BBB통역 봉사 요청이 있을 것이라는 공지가 있은 후 12일 만에 본 요청 전화가 걸려왔다.
 먼저 일본인 여성이 전화해서 한국인 간호사에게 넘겼다.  일본인 아기가 입이 아파서 입원을 했는데, 지금은 아기가 수액을 맞고 있는데 아기 엄마가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아기 엄마는 아기가 식욕이 없어 저녁밥을 전혀 못먹었는데 괜찮은 건지 물어봐 달라고 했다. 간호사에게 물으니 수액을 맞고 있으니 다 맞은 후에도 몸이 축 쳐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전달하였다.  간호사가 그러면 내일도 오늘까지와 같은 식단을 내어도 되겠냐고 물어달라 해서 일본인 엄마에게 물으니 오케이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간호사에게 전달하였더니 양쪽 다 안심하고 고맙다고 인사해와서 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