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 인도네시아어
2013.04.28제주 성산파출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점심을 먹고서 쉬고 있었는데 BBB가 뜨길래 바로 받았죠.
제주 성산파출소라시며 한국인 선장분과 인도네시아 선원분이
찾아 오셨는데, 통역을 부탁하셨네요.
말씀을 들어본즉, 인도네시아 선원이 선상에서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어서
놀라고 화도 나셔서 혹시 폭력이나기타 가해행위를 당하는 것이 있었는지
아니면 본인의 건강 등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알고 싶다하셔서
통역을 해드린경우였습니다.
가해행위는없었고, 건강에도 문제가 없다고 하였고, 바다로 뛰어든것도 이번 한 번
뿐이었다 하시며 별의미는 아니었다 하셔서 절대 그런 위험하고 불안전한 행동은
하지 마라고 말씀을 드렸으며 동료분들이 많은 걱정들을 하신다는 점을 강조해드렸네요.
본인은 앞으로도 계속 근무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달라시길래
한국인 선장분에게 전해드리고 마무리를 하였네요^^
모쪼록 한국에서 서로 도와가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