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필연 / 영어

2013.04.29

분당 차병원에서

#기타#기타

일요일 오전 7시 40분경에 분당 차병원 간호사 분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환자 분이 현재 항생재를 맞고 계신데 주사를 맞고 있는 왼쪽팔이 부으니 오른쪽 팔에 맞아야 될것 같다고 전해 달라고 하시면서 만약 이 항생제를 다 안 맞으시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의사 선생님이 꼭 끝까지 맞았으면 좋겠다고 전해달라고 하셔서 그 외국분께 의사 선생님의 당부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외국인 분께서 지금 팔이 너무 부어서 더 이상 주사를 맞고 싶지 않다고 본인 말씀만 딱 하시고 간호사를 바꿔주셔서 어쩔 수 없이 간호사분께 외국인의 의사를 전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봉사자님들 모두모두 감기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