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 선택없음

2013.05.02

경찰서에서 걸려온 통역요청

#기타#기타
기우탁 프랑스어 봉사자님이 전해주신 봉사활동 이야기입니다.
 

 5월 1일 저녁 8시경,서울 이태원 파출소 이상경 경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지금 프랑스 사람을 조사하고 있는데 프랑스인이 사용한 카드가 도용된 카드라고 판단되어, 조사에 응할 것을 동의하는 조서에 서명을 해달라는 것을 통역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봉사자는 이를 프랑스 사람에게 불어로 전달했더니 완강하게 아니라고 하면서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 친구를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봉사자는 다시 전화를 바꿔 달라고 해서 프랑스인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