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식 / 일본어

4월28일 PM12시51분의 전화에 비몽사몽간 여보세요 하면서 어디서온 전화인가 확인하니, bbb에서다.

급하게 마음을 정리하고 대응하려고 하니, 택시기사님께서 일본 여성분이 탓는데 신촌을 가자고 하는데, 정확히 어디인지를 모르겠다고 하신다.

바꾸어 물어보니 신촌에 있는 대학가 근처의 젊은이가 많이오는 Club에 가고 싶다고 하신다. 택시기사님께 전해주니 고맙다고 하신다.

저녁12시넘어 1시가 되는 시간에 신촌 Club을 찾는 일본여성분도 참 대단하다 싶었지만, 점점 우리의 놀이문화가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에게 흥미를 주고 있구나 생각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