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 / 스페인어

2013.05.02

인천공항에서 걸려온 통역요청 전화..

#기타#기타

몇일전부터 BBB요청콜이 올수 있다는 안내 문자를 받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 11시30분경에 인천공항 대한한공 직원으로 부터 스페인어 통역 요청 전화를 받았습니다. 볼리비아분께서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 하셨는데, 항공사 실수로 경유지에서 한국까지 이분의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가방을 보내드릴 주소와, 연락처를 물어보는 통역이었습니다. 볼리비아 분과 통화를 해 보니, 한국에는 처음 방문이시고 KOICA를 통해서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첫 방문인데다가 개인 짐이 도착을 하지 않아 많이 당황하고 계셨습니다. 우선 차분하게 이분을 안정 시키고, 내일 오전에 가방이 문제없이 도착하니, 항공사에서 계시는 곳 까지 책임지고 배달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달해 드리고 통역 마무리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