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 베트남어
2013.05.08ㅋㅋ, 좀 웃겼어요.
오후에 팀 회의중인데, BBB CALL 이 와서, 양해를 구하고 밖에 나가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병원이라고 하시면서, 통역을 부탁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을 통역해 드릴까요? 했더니, 아래와 같은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소변은 보셨는지? 양은 어떠했는지? 배가 아픈지? 머리는 아픈지? 소변볼 때 방귀는 끼셨는지?
어떤 질환인지는 모르겠으니, 일단 전화주신 분께서 요청하시는대로, 적었다가 통역은 해드렸는데,
``방귀`` 부분에서 제가 조금 웃었고, 전화주신 간호사분께서도 많이 웃으셨습니다.
어쨌든, 요청하신 위의 내용에 대해, 통역은 해 드렸고, 추가적으로 문의사항이 없으셔서,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