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혜 / 일본어

일하는 도중 처음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이분은 비지니스차 나고야에 가셨다가 시간이 남으셔서 주변에 볼만 한 곳이 어디있는지 물어봐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호텔 프론트분이 막연히 관광을 하러 오신 줄 알아서

통역 희망자분을 다시 바꾸어 정확히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프론트 직원에게 전하자, 현재 있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추천을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군데만 추천을 해주었는데, 혹시 몰라 제가 한군데 더 추천해 달라고하여

비슷한 거리의 관광지 두곳을 추천받고, 발신자분께 이 사실을 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전화가 올까? 하고 의구심이 있었는데, 실제로 전화통화 후

" 감사합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매우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