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현 / 일본어
2013.05.27일본인 할아버님과 통화를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노력 또 노력 필요!!!!!!!
5월 26일(일) 오후 1시 10분경 김해쪽의 도로공사 사무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한 일본인 할아버님께서 택시에서 내리셔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몰라 통역요청이 있었습니다. 일본인 할아버님은 지난주에 후쿠모리에서 부산에 왔는데 조금전에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가고 있었는데,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 택시에서 내리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원하시는 것인지, 가실려는 목적지가 어디신지 등의 용건을 여쭤봤는데...... 자꾸 말씀을 반복하시던중 안타깝게도 전화가 끊어져 버렸습니다~ 노인분이라 발음이 명확하지도 않고, 지방 사투리도 섞여 있어 알아듣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주 진땀 흘렸습니다. 별 도움이 안된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이런 경우가 많을텐데.... 바짝 정신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신규 봉사자님들께서도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