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동 / 영어
2013.05.27필리핀 연수생과의 통화
전화가 울려서 받아 보니, 전남 목포에 있는 작은 선적회사의 사장님이 통역을 부탁해서 받아 내용을 들으니
1주일전 연수생으로 도착한 필리핀 친구가 향수병이 나서 집에돌아가겠다고 하여, 방법이 없어 BBB에 구원요청
전화를 한것이란다.
이에 필리핀 연수생을 바꾸라하여, 여기에 온목적이 먼훗날 부자로 돌아가기 위해 머나먼 나라에 온것 아니냐며
달래고, 나의 외국생활담을 알려주며 이해하도록 하고, 사장님에게는 주말에 관광도 시켜주고 잘대해 주도록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다.
옛날 나의 외국 생활이 되살아나서 한참동안 멍하니 전화를 끊고 자리에 않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