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중국어

2013.06.14

(경찰서) 분실물 신고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기타#기타

청주의  경찰서로부터 중국 유학생의  분실물 관련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중국 학생과 통화 중에서야 분실문 신고가 아닌,

며칠 전, 학교 도서실에서 노트북과 가방 분실 후 바로 신고했으며,

그 후, 경찰서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12를 통해 도서실로 조사차 오신 경관님을 통해 신고는 했지만, 어느 경찰서 어느 경관님인지

모른 상태였고, 또한 신분증없이 확인차 방문하신 관계로 조회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들을 통해 당시  경찰서로부터의 분실접수 확인 문자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한국어가 서툰 관계로 내용도 모른채 남겨둔 문자를 bbb로 연락주신 경관님의 확인으로

컴퓨터 조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소식이 없었지만,  찾게 되면 바로 연락을 주겠다는 통역을 끝으로,

중국유학생이 제 개인 전번을 요청하셨지만,  24시간 언제나 가능한 bbb전번을 알려드리며,

찾았다는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