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란 / undefined
2006.05.29스페인어 봉사 사례
- 언어(Language) :스페인어
- 봉사일자(date) :5월 초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 전화를 받은것은 남미 콜롬비아 인에게 한국 방문목적과 체
류예정 기간, 소지하고 있는 달러현금액수, 누구를 만날것인지, 등등을 알아봐 달라는 담
당직원의 문의였다. 두 번에 걸쳐서 긴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입국심사시에 필요한 질문
내용을 적어가며 , 그 사람의 직업, 구체적인 사는 곳, 현 직업에 종사한 경력, 우리나라에
서 구매하려는 품목, 한국에서 만나게 될 사람과 접촉하게 된 경위, 오고간 서류, 동행한
동료들과의 함께 일한 경력, 또 인근 아시아 국가와 구매물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는지
에 대한 것을 물어보게 되었는데, 내가 직접 직원이 되어 묻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
다. 그러다보니 직원이 의뢰하지 않은것 까지 묻게 되는 것이었다. 의뢰한 질문내용을 상
세하게 설명해주었는데, 그 후 그 콜롬비아인에게 입국이 허용되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