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화 / 중국어

2013.06.19

인천공항에서

#기타#기타

수요일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서 콜이 요청 되었습니다.

내용은 중국인 남성분이 핸드폰 3대를 가지고 출국을 하려하였는데 심사대에서 해당폰은

한국에서 도난 신고가 된 폰이라고 하였습니다 . 공항 관리자분은 핸드폰을 가지고 가게된 경유를

말하라고 하였고..중국 남성분은 중국에서 어제 입국하였으며 중국에 있는 친구가 김포에 있는 한 지하상가 입구에서

핸드폰을 받아다가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중국 남성분은 한국에서 전달 받은 사람의 연락처는 모르며

중국에 있는 칭구의 이름은 알지만 전화번호는 외우지를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공항 관계자분은  인천공항 경찰서로 함께 동행을 하자고 하였고 경찰서에서 다시 수사를 받게 되며 대략 3~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늘 비행기로는 출국이 안된다고 하였으며 수사에 협조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중국 남성분은 도난폰인지 모르고 본인은 친구의 부탁을 받는것 뿐이라고 하며 한국의 법에 따를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수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